안녕하세요...
사장님의 후덕하고 인자한 모습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..
기억하시는지요?
저는 지난주 토요일 남자친구와 아버지를 모시고 범안농장에서 밤을 구매하였습니다.
어딘지 몰라서 헤메이다 전화를 해더니..바로 맞은편에서 헤메고 있었더라구요~~ㅋㅋ
밤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.
벌써 다 먹었지요...5만원어치를...ㅋㅋㅋ
이곳 저곳에 나눠주고..저희는 2봉지 약 2킬로만 먹었어요...
생율을 까먹기도하고....
밤에 넣어 영양밥으로 먹기도 하구요...(다만...욕심부려서 밤을 쌀보다 많이 넣어서...그만...ㅋㅋㅋ)
구워먹고, 삶아먹구...
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
옥광밤과 정안밤의 차리를 설명하여 게시판에 올린다고 하였는데욧...
제 맛과 생각에는 옥광밤은 더 단단하고...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삶아 먹었을 때가 더 구수하고...
밤의 향이 더 진했습니다.
또...단맛도 정안밤보다는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.
정안밤은 생율로 먹었을 때 맛이 더 좋았습니다.
삶은 밤으로는 단맛도 덜하였구요...
여튼 결론은 둘다 맛있었다는 말이져~~~
내년엔 꼭 알밤 줍기에 가족들과 함께 가볼 작정입니다.
사장님 꼭 건강하시고..번창하시어 더 좋은 밤맛을 자랑하는 그런 농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.
감사합니다.